
예전에 소니에서 나온 로봇강아지를 기억하시나요? 1999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그 당시에는 상당히 센세이셔널 한 제품이었고 생각보다 똑똑해 오버 테크놀로지란 평가를 하곤 했습니다. 그 로봇강아지의 다음 버전이 다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지만 이름은 여전히 아이보 입니다.
아이보의 딥러닝 AI 기술
구 버전과는 다르게 딥 러닝 AI가 적용되어 주인이 얘기하는 말과 제스처를 학습하면서 행동하고 여러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다른 물건이나 동물과도 소통하고 놉니다. 물건, 사람, 아이들, 남자, 여자 등등을 최대 150가지를 인식하고 볼을 차거나 손을 내밀면 같이 내밀어 주기, 몸 뒤집기 등, 일반 강아지가 주로 하는 애교 부리기를 아이보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아이보가 2시간 정도 활동하게 되면 지쳐서 자기가 알아서 충전기에 가서 충전합니다. 배터리가 좀 아쉬운 편인데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을 생각하면 안될것 같네요. 아이보는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이라 배터리가 많이 들 수 밖에 없겠죠?
기본 설정은 수컷으로 되어 있지만 암컷으로 바꿀 수 있으며 앱을 이용하면 더욱 다양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모바일 기술이 활용되어 아이보가 집밖에 있더라도 여전히 주인과 연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보는 정말 귀여운 로봇강아지입니다. 사람은 정이 들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집착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아이보의 부품을 더 이상 못 구하게 되어 완전히 고장난 아이보를 못잊는 사람들이 모여서 단체로 추모하는 제사제? 를 같은 것을 진행했었던 일이 실제로 있었답니다^^
누구를 위한 제품인가요?
하지만 이 귀여움을 싼 가격으로 살 수는 없겠죠? 2899달러. 한화로 350만원 정도이고 현재는 소니 공식페이지에서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1인 가구로 집에 있으면 심심하신 분들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